[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여야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공직 선거법과 검찰개혁안에 대한 추인 절차를 마무리했다.정춘숙 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4+1 합의안을 다 보고했고 박수로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여야 4+1은 이날 오전 야4당 대표가 '석패율제 포기'에 합의한 직후 열린 원내대표급 회동에서 비례대표 연동률 상한선(캡) 도입과 석패율제 포기 등을 포함한 단일안을 발표했다. 세부적 내용을 보면 의석수는 지역구 253석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연동형비례대표제 등 패스트트랙 법안의 '국회 본회의 부의'가 임박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홀로 다른 정당들과 맞서는 1:4의 구도가 형성됐다. 자유한국당은 당력을 총집중해서 패스트트랙 법안의 국회 통과를 저지한다는 입장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다른 야당들은 패스트트랙 법안의 국회 통과에 사활을 걸고 있는 양상이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시다시피 제1야당 당대표께서 단식을 시작한 이유, 지금 단식을 계속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 4당이 17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근 잠정합의한 선거제 개편안을 최종 조율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이 결사반대를 결의한데다 바른미래당 내의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의 반발과 평화당 일부 의원들의 반대 움직임으로 최종합의안 도출까지는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4당 간사회의에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을 비롯해 각 당 정개특위 간사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